[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한화토탈의 병뚜껑용 폴리에틸렌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9일 한화토탈은 자사의 플라스틱 병뚜껑용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DPE는 합성수지제품인 고밀도폴리에틸렌으로 각종 필름 및 플라스틱 용기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한화토탈의 병뚜껑용 HDPE는 연간 81만톤 규모의 세계시장에서도 12%의 점유율을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HDPE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사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게 한화토탈 측 설명이다.
플라스틱 병뚜껑은 똑같은 원료로 생산하더라도 미묘한 물성이나 스펙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 병뚜껑을 납품받는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시켜야 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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