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KT가 오는 6월 전산시스템을 개편한다.
28일 KT는 오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고객서비스 업무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개편으로 유무선으로 분리됐던 전산시스템을 통합 개선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기간에 가입 변경 해지 등 주요 고객 대상 업무가 중단된다.
중단되는 업무는 신규가입, 번호이동, 변경, 해지, 요금납부 서비스가 중지된다. 아울러 데이터 사용량, 요금, 통화내역 조회도 불가능하다. 로밍(가입)도 제한된다.
개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는 “대규모 개편인 만큼 불가피하게 장시간 업무 중단이 발생하게 돼 고객께 미리 양해를 구한다”며 “필요한 업무는 6월3일 이전에 처리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경우 로밍서비스에 미리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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