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성들을 거리로 내몰고 결국 이들의 생계와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여성 판사 수잔 히멜이 이 같은 이유로 캐나다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 금지법안을 기각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히멜 판사는 윤락가 운영과 호객 행위 금지를 취소해달라는 성매매 여성 3명의 탄원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시했다. 캐나다 정부는 즉각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녀의 판결은 일단은 온타리오주에만 국한되지만 고등법원에서도 그녀의 판결이 유지된다면 캐나다의 다른 주들에서도 이와 유사한 소송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한 성매매 여성 노동자는 윤락가 운영으로 강간이나 강도, 살인 등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마음놓고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히멜 판사는 그러나 성

 한국이 국제사회가 다양한 도전들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이 세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신각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세계 통치에 있어 유엔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신 대행은 또 각 국 지도자들이 최근 경제와 식량, 연료, 금융위기 등의 문제에 매달려 있는 가운데 다국간 정책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상호의존적이 되고 있는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해 유엔이 활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전세계의 분쟁들에 맞서기 위해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 주목을 끌었다.신 대행은 평화유지 활동이 유엔의 가장 가시적이고 분명한 기여라면서 "평화유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1월 서울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번영을 위한 '개발이슈'가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0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 참석해 만찬사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경제·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은 과거 식민지였으며 1960년대까지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였으나 이후 부단한 노력으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은 이유 때문에 한국식 경제발전 경험은 아프리카의 자립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센가쿠(尖閣)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 해역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두 척과 잇따라 충돌 사고를 일으킨 중국 어선 선원 14명을 13일 석방했다. 그러나 잔치슝 선장은 석방하지 않고 있다.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들 선원 14명에 대한 조사가 끝남에 따라 이들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석방된 중국 어선 선원 14명은 중국이 파견한 항공기 편으로 중국으로 출발했다.중국은 일본에 대해 영유권 분쟁이라는 민감한 문제 때문에 중국 선원 억류가 중·일 관계를 손상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억류된 선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압력을 강화해 왔다.【도쿄=AP/뉴시스】

▲ 단체 (102개)1. 멜라트 은행(모든 지점 포함)2. 멜라트 은행 SB CJSC3. 페르시아 국제은행 PLC4. 멜리 이란 은행5. 아리안 은행6. 카고샤이 은행7. 멜리 이란 자오 은행8. 퓨처 은행 BSC9. 멜리 은행 PLC10. 레파 은행11. 사데라트 은행 PLC (런던)12. 시나 은행13. 이란수출개발은행(EDBI)14. 데 데사롤로 국제은행 CA15. 이란 포스트 은행16. 한세아틱 무역신탁조선(HTTS) GmbH17. 이린베스트십 Ltd 18. IRISL 클럽 19. 카제르 해운(반다르 아제리) 20. 소로우쉬 사라민 아사티르(SSA) 21. 사우스 웨이 쉬핑 에이전시 Ltd 22. IRISL(몰타) Ltd 23. IRISL(영국) Ltd(Barking, Felixstowe)24. IR

앞으로 정부 당국의 사전 동의 없이 이뤄지는 이란과의 금융거래가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란 핵개발 의혹에 대한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안보리 결의 1929호에 따라 이미 제재대상자로 지정된 40개 단체 및 개인 1명 외에 이란혁명수비대(IRGC), 이란국영해운회사(IRISL) 및 멜라트 은행을 포함한 102개 단체와 24명의 개인을 금융제재 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은행의 허가 없이는 이들 기관과의 외국환 지급·영수를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란의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을 감사한 결과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정부는 이 지점을 중징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재 대상이 아닌 이란 기관과

지난 4일(현지시간) 진도 7.1의 강진으로 뉴질랜드가 비상사태에 있는 가운데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유럽 순방 일정을 취소했다. 키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영국 등 유럽을 방문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키 총리는 7일(현지시간) "진도 5.4의 지진 2차례를 포함한 수많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유럽 순방 계획을 취소키로 결정했다"며 "피해를 입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질랜드 남섬 중부에 있는 캔터베리 지역에서 여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진도 5.4의 여진이 7일 오전 3시24분(현지시간) 다필드 남부 2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6일 오후 11시40분에 같은 진도의 지진이 다필드

중국은 개혁과 개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중국 내 외국기업들에게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왕치산 중국 부총리가 미 정부 고위관리들에게 6일 밝혔다.왕 부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로렌스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탐 더닐런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과 만나 양국 경제 및 무역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왕 부총리는 “양국은 상호의존적이고 보완적이어서 경제와 무역, 투자, 금융, 새 에너지, 인프라 개선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양국 지도자들이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도출한 합의사항을 충실히 시행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서머스 위원장과 더닐런 부보좌관은 왕 부총리에게 미 경제와 오바마 대통령이 취할 경기부양 및 일자리 창출 조치에 대해 설명

국제통화기금(IMF)은 2일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6.1%로 올려잡았다. IMF는 이날 연례협의를 갖고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5.75%에서 6.1%로 0.3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반면 내년에는 당초 전망보다 0.5%포인트 낮아진 4.5%로 내려 잡았다. IMF는 한국 경제가 올해 고정투자 증가와 재고확충 등에 힘입어 이같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기 회복과 자본유입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과 자산가치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자본유입과 관련해서 IMF는 "한국 등 아시아 경제의 회복 및 투자심리 개선과 선진국의 풍부한 유동성 등에 힘입어 자본 유입이 증가했다"며 "유입된 자본은 포트폴리오 투자에 집중돼 주가 상승에 기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1일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리도 섬에서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는 심사위원장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개막작인 ‘검은 백조’의 여주인공 내털리 포트먼, 대런 아로놉스키 감독 등이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올해 영화제는 11일간 35개국 총 14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주 경쟁부문인 ‘베네치아 67’에는 ‘검은 백조’와 ‘바니의 버전’(감독 리차드 J 루이스·캐나다), ‘섬웨어’(〃소피아 코폴라·미국) 등 24편이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합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13 암살자들’, 베트남의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한 일본영화 ‘노르웨이의 숲’, 중국의 서극 감독의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는 5년째 경쟁부문에 오르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 마늘을 먹는 것이 신종 플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나돌았을 정도로 마늘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마늘에는 많은 비차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다.그러나 마늘을 먹었을 나는 심한 입냄새 때문에 마늘 먹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마늘과 함께 우유를 먹으면 입냄새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오하이오주립대학의 과학자들은 마늘을 먹은 뒤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마늘 냄새를 상당 부분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보다는 마늘과 우유를 함께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마늘은 우유에 적셔 먹으면 마늘 냄새를 거의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심한 마늘 냄새는

  서구 사회에서는 모유 수유에 대해 "진저리 나는 일"이라고 반대하는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또다른 여성들은 "아기를 위해서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찬성하는 등 논란이 많다. 그러나 인도 라자스탄주 킬추 마을에 사는 쿠티 바이라는 여성에게는 태어난 지 불과 사흘 만에 어미를 잃은 송아지에게 자신의 젖을 먹여 키우는 것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1일 보도했다.바이는 현재 하루 3∼4차례씩 송아지에게 자신의 젖을 먹이고 있다. 그녀는 "어미가 죽은 후 직접 송아지를 안아 내 젖을 먹였다. 내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나 송아지에게 먹이는 것이나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그녀는 그러나 젖만으로는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송아지에게 차파티(철판에 굽는

지난 21일 실시된 호주 총선에서 호주 최초의 원주민(애보리진) 출신 하원의원이 탄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원주민인 올해 57살의 켄 와이어트는 중도 우파 성향인 자유당 소속으로 호주 서부 해슬럭에 출마해 경쟁자인 노동당 후보를 1000표 이상의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와이어트는 당선된 뒤 인종주의자들로부터 많은 증오의 내용을 담은 우편물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이제 호주는 앞으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자신이 원주민이어서 당선된 것이 아니라 해슬럭 주민들의 이익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당선된 것이라고 말했다.호주 총선에서 자유당이 73석을 얻어 제1당이 됐지만 과반 의석 획득에는 실패했다. 집권당이었던 노동당은 72석으로 자유당에 1석 뒤졌으며

이라크 주둔중인 미군의 마지막 전투병력이 18일 밤(현지시간) 쿠웨이트로 철수하고 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다. NBC방송은 이라크 주둔 미군 제 4 스트라이커 전투여단과 보병 2사단이 이날 밤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웨이트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 부대의 철수 작전이 언제 끝날 지는 알 수 없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군의 전투 임무가 이번달에 종료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그리고 우리 병력의 상당수를 철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그러나 5만여명의 병력은 이라크에 남아 지원 활동과 훈련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군 전투병력의 이라크 철수는 미군이 이라크전에 참전해 사담 후세인 전

지난 13일 성균관대학교 국제 학술단체 '다산국제네트워크'가 G20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버락 오바마, 후진타오, 간 나오토 총리를 비롯한 G20국가 정상들에게 편지를 발송했다. 이 편지는 한국을 방문하는 각 국가의 정상들에게 환영의 인사 및 G20에 대한 세계 25개국 275명 대학생들의 설문의견을 전달하여 정상회담전 한번 참조해 줬음 하는 바램으로 발송하게 됐다. 설문조사는 7월말에 이뤄졌다. 전반적인 분석결과는 G20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다수의 대학생들이 G20정상회의가 최고의 국제회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G20이 전 세계의 공영을 위해 협력을 추구해야 하며 빈곤과 환경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산국제네트워크 회장인 최수린(21) 학생은 "편지는 나라마다 다른 문화적인

   광복 65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930차 수요집회가 세계연대집회로 11일 열렸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낮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특별 수요집회를 진행했다.이날 집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7명을 비롯해 45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무더운 날씨에 연신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내면서도 한 목소리로 조속한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이들은 "광복 65주년을 맞아 일본으로부터 한국식민지 역사에 대해 공식적인 사죄를 받아야하며 그 전까지는 미완의 해방"이라며 "일본 정부는 하루 빨리 사과하고 보상하라"고 요구했다.또 "앞으로 전쟁으로 인해 여성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집회의 근본

  미국의 이란 제재에 우리나라가 동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對)이란 관계 악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자업계가 우려감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현재 현실화된 위기는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현지 시장 위축에 따른 사업 차질을 크게 우려하는 눈치다. 이란정부가 관세 부과 등 국내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는 설(說)도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있다.현재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대우일렉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엔텍합그룹이 사실상 이란계 업체인 까닭에 이란 제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있다.◇전자업계, 이란정부 직접 제재설(說) ‘주목’11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란에 현지지사를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는 현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란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산불 진화를 위해 항공기 부조종사로 나섰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푸틴 총리는 이날 랴잔 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30분간 Be-200수륙양용항공기 부조종사를 맡으며 인근 오카 강에서 물을 퍼 산불지역에 투하했다.푸틴 총리는 당초 세르게이 쇼이구 비상상황부 장관, 올레그 코발레프 랴잔 주지사와 함께 객실에 있었으나 이륙 직후 조종실로 들어가 부조종사 좌석에 앉았다.푸틴 총리는 과거 수년 동안 전투기 부조종사로 나서는가 하면 시베리아에서 웃통을 벗은 채 말을 타고, 바이칼 호수에서 잠수함을 타고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달에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몰기도 했다.【모스크바=신화·AP/뉴시스】

인도 북부 라다크 지방의 도시 레에서 폭우로 한국인 관광객 수십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에 있는 한 여행객이 "한 음식점에 모여있으며 자신들의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5시59분(한국시간)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인도방랑기' 게시판에는 아이디 'cloven_h'의 글이 올랐다. 그는 "현재 자신이 레에 있다"고 소개하고 "현재 한국인들이 아미고 레스토랑에 모여 명부를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여러 음식점들이 열려있다"며 "음식을 먹기에는 아직까지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비상식량 공급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레를 잇는) 마날리와 스리나가르로 향하는 도로 양방향이 모두 끊겼고, 언제 개통될 지

 2일(현지시간) 출시 세 달만에 아이폰4의 '탈옥(Jailbreak)' 도구가 공개됐다.미국 출신의 17세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추정되고 있는 해커인 일명 '커맥스(Comex)'는 이날 아이폰4는 물론, 아이폰3Gs, 아이폰3G의 아이폰 시리즈 제품들과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등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4'를 사용하는 전 제품군의 해킹을 가능하게 만들었다.커맥스가 공개한 '제일브레이크미2.0 스타(JailbreakMe 2.0 Star)'는 웹 기반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로, 애플이 정품 OS에서 차단하고 있는 내부파일 접근 및 다양한 테마 변경, 앱스토어가 아닌 '시디아(Cydia)'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준다.특히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아이폰 출시 국가의 고객들은 일명 '탈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