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세기총)는 지난 1월 20일 하와이크리스챤교회(담임 황성주 목사)에서 제11차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하와이기도회를 개최했다.
하와이기도회는 세기총 임원진 및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하기총) 회원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하기총 총무 박건일 목사(하와이서부장로교회)의 내빈소개에 이어, 황성주 목사(준비위원장, 하기총대표회장, 하와이크리스챤교회담임)가 환영사를 전하고, 최낙신 목사(세기총 수석상임회장)가 대회사를 이었다.
이어 황경일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대표기도 한 후, 창세기32:6-12의 본문으로 한나하라구찌 목사(임마누엘순복음교회)가 성경봉독 했으며,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가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고민해야 한다”며, 화해, 화목, 일치를 전제로 “조국의 통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고 강조하면서 “다윗 같은 통일 대통령이 나오길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서 김은순 목사(하와이순복음수정교회)의 헌금기도로 봉헌순서를 가지고 특별기도회로 김철훈 목사(진리의빛순복음교회)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장세현 목사(하와이좋은교회)가 하와이의 복음화와 영적부흥을 위하여, 송난숙 목사(임마누엘크리스챤교회)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안정남 목사(하와이한인장로교회)가 750만 재외동포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이후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황성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부른 뒤, 고시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세기총은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