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에이는 아린 상처
그대가 떠나며 남긴 흔적
그날 하늘마저 빛을 잃어
나는 어둠의 골짜길 헤매었다오
아무리 붙잡아도
끊어진 연이을 길 없어
가슴에 채워있는 지닌 날에서
나는 그대와 다시 연을 이었다오
지금도 나는 그대의 손을 잡고
그대와 속삭이며
내게 그대를 섞고 있는데
그대는 어디에 있느뇨
그대도 내 곁에 있으려나
이젠 하나씩 떠나보내지만
내 가슴속 그대만은
내 어찌 떠나보낼 수 있으리오
이 세상 끝난다 해도
나는 그대와 종말을 맞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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