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출판사 우림북(대표 빈성남)이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1989년 4월 11일에 설립된 우림북은 다양한 신앙서적을 발간하여 그중 '십자가의 도', '천국', '지옥' 등 많은 도서가 교보문고 종교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까지 112권의 이재록 목사 저 서적과 61개 언어로 번역한 516종의 다국어 책자, 58개 언어로 530종의 전자책을 발간하였다.
발간된 책은 국내 서점들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각국 아마존 체인, 미국 최대 서점 체인 반스앤노블, 키노쿠니야 서점 체인, 유럽의 애드리브리스 서점 체인, 아시아의 오픈트롤리 서점 체인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또 세계최대기독교 온라인 서점 크리스찬북닷컴과 미국 연합감리교회교단 소속의 콕스베리 서점, 영국 에덴 서점, 대만 엘림 서점 등 주요 기독교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익스클루시브 북스, 아랍에미레이트의 수크닷컴을 통해서도 유통 중이며, 전자책은 아마존 킨들, 애플 아이북스, 구글 플레이북스 등을 통해 널리 보급되고 있다.
우림북 빈성남(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대표는 “우림북 도서들은 전 세계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영적 지침서가 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었다는 독자들의 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창사 30주년을 맞아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사랑과 생명의 빛을 전하는 우림북의 사명이 더욱 절실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콜롬비아에 지사를 두고 있는 우림북은 이 시대에 필요한 영의 양식을 전 세계에 공급하기 위해 새롭게 비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