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연주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죠”
“첼로연주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죠”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19.07.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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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첼리스트 장성찬 씨의‘ 하나님 사랑 이야기’
첼리스트 장성찬 씨

12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콩쿨에서 1등을 수상해 미국 줄리어드음대를 졸업하는 등 천재로 불려졌던 첼리스트가 있다. 12세 미국 유학 길에 오른 뒤에는 안드레 에밀리아노프(Andre Emelianoff), 리차드 애론(Richard Aaron),알도 패리소(Aldo Parisot) 등 세계적 거장들에게 사사 받았으며 부산국제음악제 콩쿠르 1위, 중앙일보 콩쿠르 1위, 알도 파리소트 국제 첼로 콩쿠르 파이널 리스트, 윤이상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 유명 콩쿠르를 휩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뮤지컬 갈라쇼에 출연하며 한층높은 평가를 얻었던 첼리스트 장성찬 씨(32)가 그 주인공이다.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장성찬 씨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콩쿠르도, 개인 독주회도 아닌 ‘간증연주회’다. 현재는 하와이 심포니 부수석으로 있는 첼리스트 장성찬 씨는 한국에 나올때마다 ‘간증연주회’를 갖는다. 장성찬 씨가 간증연주회를 갖는 이유는 다름아닌 본인 스스로의 성장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는 믿음때문이다.
장성찬 씨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인생의 목표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12살의 어린 나이에 유학길에 오른 장성찬 씨에게 교회는 안식처였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성찬 씨가 찾은 곳이 바로 교회였고,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었기에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장성찬 씨의 아버지는 국내에서도 명설교가로 알려진 장학봉 목사(성안교회)다. 목회자의 자녀로서 힘든 부분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장성찬 씨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당시에는 성안교회가 개척교회였던 시절이었고 교회 이전과 건축 문제로 이사도 많이 다녀야 했기에 어려움도 있었다. 아직 어리광을 부려야할 나이에 부모와 멀리 떨어져 혼자 지내야 했던 장성찬 씨에게 유일한 위안은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뿐이었다. 장학봉 목사는 아들인 장성찬씨에게 어려웠던 삶을 신앙적으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로 있던 미국에서 힘든 시기에 의지할 곳을 찾은 곳이 교회였다. 어느날 새벽 걸어서 30~40분 되는 거리의 교회를 찾아갔다.

“부끄럽게도 저는 그 전까지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다 쏟아내고 하나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후 장성찬 씨의 삶의 목적 자체가 바뀌었다. 콩쿠르에 우승하는 하는 것보다, 자신의 위상을 높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이 최우선으로 바뀌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난 2016년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은 전곡을 찬송가로 담아냈다. 첼리스트 장성찬의 첫 번째 앨범 ‘힘 오브 마이 하트(HYMNS OF MY HEART)’에는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등 11곡이 수록됐다. ”저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곡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언제나 내 자랑보다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음악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 음반은 그 마음의 첫 결실입니다.”

이 중 몇 곡은 아버지인 장학봉 목사와 어머니인 정삼숙 사모가 사랑하는 찬양과 유학시절 자신이 너무 좋아했던 곡들을 담았다. 늘 즐겨 연주하던 찬송가여서 완벽주의에 가까운 첼리스트라고 불리던 장성찬 씨가 단 하루만에 11곡을 모두 녹음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장성찬 씨는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하면서 연주를 하면서 본인 스스로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음 앨범에 대한 생각이 깊다. 클래식 연주자로 손꼽히는 장성찬 씨지만 두 번째 앨범 역시 복음성가로 구성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장성찬 씨가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 ‘어떻게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라면 두 번째는첼로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들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제가 너무 힘들게 공부해서 인지, 혹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를 해서인지 몰라도 첼로를 너무 배우고 싶은데 경제적 여유가 없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저도 그런 도움을 받아 이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첼로라는 악기가 배우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어느 정도의 재능도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레슨비도 비싸고 배우기도 쉬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인지 장성찬씨는 첼리스트를 꿈꾸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하와이의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시니어센터에서 공연도 하고 아이들에게 첼로를 가르치는 일들도 병행한다. 그렇게 설명을 하면서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공연을 한다. 그런데 이런 일과는 반대로 다른 일들은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 이같은 행동에는 장성찬 씨 나름의 이유가 있다. “자꾸 일을 늘려가다 보니 하나님 생각을 조금 덜하게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대 사람으로 일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는 일도 있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혹은 사람을 위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의 정체성을 조금씩 잃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의 목표는 ‘하나님 영광’에 대한 생각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첼리스트 장성찬 씨는 자신의 삶의 목적인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해 지금도 간증연주회를 통해 자신이 만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첼로연주를 통한 ‘간증연주회’를 지난 7월 7일 성은 숲속의교회(오성재 목사)에서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장성찬의 하나님 사랑 이야기!!

7월 7일 - 고양 성은 숲속교회11시(오성재목사) 7월 14일 - 대전 샘솟는 교회3시(최병남목사) 7월 19일 - 창원 기쁨의 교회 7월 23일 - 기장평신도 대회(평창휘닉스-저녁7시)
7월 26일 - 부천 성만교회 금요일 8월 4일 - 증가 성결교회 8월 11일 - 천안하늘중앙교회(오후3시-유영완 감독) 8월 23일 - 성안교회 8월 29일 - 하남 문화 예술화관 장성찬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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