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여성위, ‘2019 사랑의 밥퍼 행사’ 진행
한교연 여성위, ‘2019 사랑의 밥퍼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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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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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독거노인들에 점심 봉사하고 위로시간 가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23일 서울시 대흥동 신생명나무교회(해돋는마을)를 찾아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매년 주관해온 사랑의 밥퍼는 그동안 신생교회(해돋는마을)와 함께 주로 서울역 노숙인과 부랑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을 후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특별히 지난 7월 서울역 임대 건물의 계약 만료로 새로 이전한 신생명나무교회(해돋는마을)에서 쪽방촌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게 됐다.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님이 이 땅에 와서 하신 일은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구원의 소망을 주신 일”이라며 “저희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8년동안 주님의 사랑을 우리 사회 가장 가난하고 병든 약자들을 돌보고 나누고 베푸는데 쏟으며, 모든 사업의 초점을 맞춰 왔다”고 설명했다.

또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를 제목으로 설교한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하나님은 누구나 다 사랑하신다”면서 “우리가 살아서 하나님께 구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고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니 천국의 소망을 확신하고 살아가시라”고 당부했다.

사랑의 밥퍼에 앞서 열린 예배는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의 인도로 이순형 권사(한교연 여성위원)와 김혜정 권사(여성위원)가 기도한 후,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가 대표해 인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의 설교에 이어 김바울 목사(호헌 총회장)가 축도하며 순서를 마쳤다.

예배후 한교연 임원들과 여성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은 식당에서 100여 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배식을 진행했으며, 식사 후 작은 선물도 전달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서부역 (사)참좋은친구들 노숙인 급식소에서 2019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한교연 여성위가 주관해 온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는 이번에도 교회여성 자원봉사자들과 탈북민 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이를 약 600 박스에 담아 노숙인 급식소, 쪽방촌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탈북민지원단체, 미혼모자 생활시설, 청소년 보호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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