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크리스챤컵 골프대회, 자선 펼치며 왕중왕전 피날레
2019 크리스챤컵 골프대회, 자선 펼치며 왕중왕전 피날레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19.11.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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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다문화가정 후원을 위한 행사로 치러져

소외계층을 돕고 골프에 대한 인식전환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2019크리스챤컵 골프대회 왕중왕전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제주 크라운CC와 아덴힐GC에서 개최된 대회는 2019년 상위성적 20여명과 초청선수 등 26명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참가선수들은 기금 외에도 개인적인 후원금을 전달하며 자선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크리스챤골프협회(대표 신연욱) 주최하고 인터네셔널무사시634골프(대표 유종철)가 주관했으며, 한국아시아프로골프협회(회장 이상호)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크리스챤컵 자선골프대회는 골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저변확대와 더불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취지에서 한국크리스챤골프협회가 결성돼 2016년 처음 개최됐다.

대회는 2016년 원로목회자를 돕는 행사로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로, 2018년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로 치러지며 기독교인들의 대표적 스포츠 자선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취지에 맞는 대회개최 요청이 쇄도하며 주최측이 다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정진오 목사의 기도와 대회장 이형규 장로의 대회사, 유종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형규 장로는 대회사에서 “많은 크리스챤과 목회자가 건강을 위하여 골프를 즐기고 있는 만큼 기독교내에서도 골프가 선한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모범적으로 본을 보이자”며 대회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또 무사시634골프 유종철 대표는 환영사를 전하며 “‘크리스챤컵 자선골프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소외된 이들을 돕는 의미의 행사이기에, 오늘의 행사가 스포츠를 넘어 주위의 어려운 분들과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크리스챤골프협회 신연욱 대표는 “기독교내에서도 골프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지만 골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어서 대부분 음지에서 이뤄지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크리스챤컵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골프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골프가 선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하고 다음 대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대회를 마치고 전액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달됐다. 한국크리스챤골프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선 골프대회 및 각종 스포츠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한 사회적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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