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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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로 ‘기도와 말씀으로 부흥하는 교회’, ‘십자가 사랑으로 열매맺는 교회’,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정하고 신앙생활 정진할 것 다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새해 삶의 지침이 될 표어를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로 정하고 근본적인 신앙의 태도에 집중하며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교회는 올해의 목표 또한, ‘기도와 말씀으로 부흥하는 교회’, ‘십자가 사랑으로 열매맺는 교회’,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로 정하며, 교회의 영적 성장과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교회가 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특히 올해 더욱 열정적인 기도 회복에 나선다. 불광동에서 서대문으로, 서대문에서 여의도로 올 때까지, 그 부흥의 중심에는 열정적인 기도가 있었으며, 이 기도가 한국 사회를 변화시킨 힘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되새긴다.

과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통성기도가 그치지 않는 교회였다. 이제 다시 그 간절한 기도의 열정을 회복함으로써 교회가 교회 되게 하고, 복음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며, 병을 고치고, 교회의 문제도 해결해 나가려는 것이 2020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최우선 목표가 된 셈이다.

특히 금식기도 운동을 강조하고 성도들이 한 달에 하루 이상 금식하며 능력을 받아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고자 노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면서 말씀의 능력을 구하게 된다. 성도들은 올 한 해 한 번 이상 성경을 통독할 뿐 아니라 실천하고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두 번째로, 십자가 사랑으로 열매 맺는 교회를 목표했다.

이에 교회는 올해도 예산 3분의 1을 구제 선교비로 책정하고 이웃 사랑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노동자 미혼모 노숙자 탈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주의 사랑으로 돌보고 섬길 것을 다짐했다. 분열과 갈등으로 뒤숭숭한 우리 사회를 예수의 사랑으로 대통합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 힘써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며, 전 세계에 파송된 670여 명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국내 성도들도 모두 선교사가 되어 현장에서 복음 전하거나 선교사를 보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세 번째 지향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정체성은 성령 충만 이었다. 특히 조용기 목사는 성령 충만을 가장 강조한 목회자로 명성을 떨쳤다. 이에 과거 한국교회는 이를 비판하던 시절도 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도리어 한국교회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운동에 자극을 받아 성령 충만을 간구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령운동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는 한편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어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구원의 사역에 나서며,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복된 교회가 될 것을 새해의 지향점으로 정하며 뜨거운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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