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고수익 ‘게르마늄인삼’시스템 개발·보급..한국교회와도 협업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고수익 ‘게르마늄인삼’시스템 개발·보급..한국교회와도 협업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3.30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인기관 발급 ‘시험성적서’로 효능 인증..원로목사회 등 한국교회 선교에도 협력
청장협 김경화 조합장이 게르마늄 인삼과 재배법을 설명하고 있다.

청·장년일자리협동조합(조합장 김경화, 이하 청장협)이 세계최초 게르마늄인삼 재배법 아이템을 개발해 매출의 성장과 일자리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한국교회를 다양하게 지원하며 협력하고 있다.

청정협이 개발한 게르마늄인삼 재배는 ‘스마트 농장 시스템’이라는 수경재배 플랜트(Plant)에서 이뤄진다. 이 재배시스템은 청정협이 개발해 저가(低價)에 보급하고 있으며, 청정협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재배된 게르마늄 인삼으로 수익을 얻는다. 또한 이 게르마늄 인삼으로 다양한 장(醬)식품 및 기초식품으로 가공해 수익을 얻기도 하며 한국교회에 선교를 위해 보급하기도 한다. 현재는 배당 수익금까지 얻을 수 있는 출자자와 관리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정협은 게르마늄을 접목해 담수경(湛水耕)방식으로 인삼재배에 성공하면서 세계최초로 게르마늄인삼을 탄생시켰다. 담수경재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기에 안전하며 사포닌 성분이 일반 인삼에 비해 6~10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반 인삼은 재배에 수년이 소요되는 반면 게르마늄인삼은 매달 수확할 수 있어 저비용 고수익의 장점을 가지며, 보급과정에서도 고용효과 등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장협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모 식품회사와 연 400억을 목표로 독점계약을 체결하며 초고속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르마늄인삼은 해당 기업이 매수해 고춧가루와 고추장 및 된장, 간장, 소금 등으로 가공하며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이런 사업의 다양화를 바탕으로 게르마늄인삼 개발 주체 청장협은 출자금을 통해 사업을 운영해나갈 출자자도 모집하고 있다. 출자자는 일정금액을 투자하면 수년간 고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시판되는 제품의 일정 수익금을 배당으로 받아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청장협측의 설명이다. 또한 출자가어려운 사람은 관리자로도 일할 수 있다.

청장협은 한국교회와의 상생으로 선교사역의 현장에서 소명을 감당하기를 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 농장 시스템(수경재배인삼 배양 시스템)을 교회에 설치해 게르마늄인삼을 재배하여 수익을 선교에 쓰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장협은 올해안에 전국의 1,000개 교회에 경제적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농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화 조합장은 우리 사회의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는 신실하고 유능한 크리스천들이 많은데, 그들의 선한 영향력은 복음의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선교사역이 된다”며 “이들과 함께 청장협의 아이템을 통해 교회의 지평이 넓어지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는 희망을 전했다.

김 조합장은 그 첫 번째 실천으로, 교회 한켠에 시스템을 설치해 게르마늄인삼을 재배하여 수익금이 생기면 일정금액의 선교비를 매달 후원하는 방식의 간접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교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이를통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교회에 후원하는 시스템의 구축도 꾀하고 있다. 교회와의 상생이 되는 것이다.

청장협은 또 현재도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를 후원하고 있다. 예배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원로목사회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김 조합장은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일선에서 물러선 원로들을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 원로목사회는 현재 강변역 옆에 위치한 동서울호텔 아트홀에서 매주 수요일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청장협에서 생산된 친환경 음식으로 식사도 제공받고 있다.

김경화 조합장과 청장협 조합 관계자들

김 조합장은 “수익사업을 바탕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청장협 본연의 목적인 조합원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매월 꾸준히 5일씩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그러면 하나님께서 청장협을 이끌어갈 지혜를 주시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으로 일하게 하신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청장협의 성장 동력인 게르마늄인삼은 경기도 포천과 의왕, 충북 음성농장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조합의 대표자 김경화 조합장은 서울 은광교회(이해웅 목사)에서 집사로 섬기고 있다.

▲문의: 010-7502-661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