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6일부터 재개관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아 생활방역체계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5개 국립과학관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가 이날부터 정부의 대응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데 따라 일부 시설을 다시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병선 차관은 “과거와 달리 일부 시설만 개방하고 일일 최대 관람인원을 제한하는 만큼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며 “다중이용시설인 과학관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과학관은 재개관 전 모든 시설과 전시물의 소독을 마쳤고 모든 방문객에 대하여 출입구에서 발열여부를 점검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전시관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입장 후에는 방문객 명부를 작성하여 과학관 내 감염환자 발생 시 방역당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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