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차별금지법 등 기독교관련 현안들에 공동 대응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과 같은 기독교 관련 현안들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수도권 교회들의 연합체가 출범했다.
서울시교시협의회(회장 서동원 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태일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등 4개 지역 기독교대표들은 27일 서울 종로구 타워8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기독교 현안들에 대한 공동 대처를 위해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이하 수기협)’를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교시협 회장 서동원 목사와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 경기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와 사무총장 왕영신 목사, 인기총 총회장 김태일 목사와 사무총장 김진욱 목사, 대외사무총장 김길수 목사가 참석했으며, 강기총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위임을 통해 뜻을 함께했다.
수기협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4개 광역시도 기독교 단체의 현직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및 총무가 각 지역을 대표한 대표자로 참여했으며, 각 지역의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은 수기협의 공동대표와 공동사무총장을 맡기로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실무사무총장에 김길수 목사를, 총무에 박요셉 목사를 각각 선임한 수기협은, 수도권 교회들의 연합 및 협력은 물론 주요 기독교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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