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한국교회 회복위한 ‘미스바기도대성회’ 개최한다
기하성, 한국교회 회복위한 ‘미스바기도대성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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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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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라는 주제 하에 9월 한달 간 진행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가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라는 주제하에 ‘미스바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미스바기도대성회는 최근 포괄적차별금지법과 코로나19 등으로 신음하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개최되며, 9월 한 달 동안 매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이와 관련하여 기하성총회 관계자는 “최근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현장예배가 중지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포괄적차별금지법이 국회에 발의 되는 등 신앙을 위협하는 일들이 거듭되고 있다”며 “이에 기하성총회 160만 성도들은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과 함께 강력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기하성 엄진용 총무는 이번 미스바기도대성회 개최와 관련 “한국교회의 회복과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한 것 같이 한국교회도 물질 만능주의, 교권주의, 영적 타락과 세속화, 분열과 다툼, 영적 나태함 등 모든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선한 영향력 상실에 대한 반성과 회개에 대해, 코로나19 전염병 종식을 위해, 경제회회복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반대를 위해 각각 기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엄 총무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많은 교회들이 이 시간에 함께 동참해 미스바기도대성회에 참여 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9월 한 달간 열리는 미스바기도대성회는 교단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각자 자기가 있는 처소에서 매일 오후 9시 기도를 시작하면 된다.

한편 기하성총회는 최근 교단소속 모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성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당혹감과 함께 방역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역학조사 결과 해당 성도는 교회내 발생이 아닌 외부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된 것임을 확인했고, 교회의 즉각적인 방역 대처로 더 이상의 확산없이 상황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이에 해당교회와 기하성총회는 전염병 바이러스의 확산에 영향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과 국민들께 사과와 유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기하성총회는 “우리 교단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질병관리본부이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모든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고 조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완전히 전염병 확산이 종식되기를 기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하성 총회는 최근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축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히며 “소수의 인권 보호라는 미명하에 다수의 인권이 위협 받는 역차별법 제정 추진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와 함께 강력히 반대운동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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