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나라의 어둠 걷어내고 민족 희망과 미래 부흥성장 깃발 들자”
“교회가 나라의 어둠 걷어내고 민족 희망과 미래 부흥성장 깃발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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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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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코로나 종식과 교회 위상 위해 기도
4주째 온라인예배로 대체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매 예배에는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대성전 대형화면에 띄우는 ‘줌(Zoom) 화상예배’를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교회의 대면예배가 전면 금지되며 한국교회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됐다고는 하나 한국교회의 현장예배는 여전히 사회의 따가운 시선 속에 온전한 모습 찾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에 한국교회는 신앙 생활의 회복과 함께 민족과 국가의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현장 대면예배가 부득이 중지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과거와 같이 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주목받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8개월째 제대로 된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고난 가운데서 교회는 하나가 되어 이 나라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민족의 희망과 미래 부흥성장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전국 6만 5000여 교회 가운데 교회 내 소모임에서 코로나 19 전염병이 확산된 경우는 극소수 교회와 특정 교회에 불과한데도 모든 교회가 희생양이 되어 제대로 예배도 못 드리고 온 언론에 비판을 받으며 교회가 마치 코로나 19 확산의 진원지가 된 것처럼 비판의 돌을 맞고 있다”며 방역 당국과 언론들의 무분별한 ‘교회발 감염’ 발표로 교회가 사회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가 20일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대면예배를 드리기로 발표한 데 대해 “얼마나 현실이 안타까웠으면 모든 책임을 지기로 하고 그런 발표를 했겠느냐”면서 “교회처럼 질서 있게 방역지침을 잘 지키는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노력은 무시해버린 채 교회를 비난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한국 교회는 한마음이 되어 더 많은 기도를 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사회를 감동시키는 기회로 쓰임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우리 역사를 보면 조선 말기 암울했던 시기에 기독교가 들어와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근대문명을 가져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많은 민족 지도자를 양성해내고, 일제 35년 동안 일본과 맞서 싸운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기독교인들이었고, 해방 이후 이 놀라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노력한 지도자들이 기독교인이었다”고 밝혔다. 또 “잿더미가 된 6.25동란 이후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도 기독교인이 주축이 되었고, 독재시대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것도 기독교였고, 88올림픽 이후 이 나라의 큰 부흥을 가져온 것도 기독교였다”면서 “교회가 더 나아진 모습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 나라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 민족의 희망과 미래 부흥성장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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