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 55회 총회 개최..이상재 목사 총회장 추대
예장 대신, 55회 총회 개최..이상재 목사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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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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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탈퇴하고 한교총 가입키로..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채택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제 55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이상재 목사(함께하는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예장(대신)총회는 14일, 경기 의왕시 ‘뜰안채’에서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는 주제로 제55회 정기 총회를 개회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행위원과 부서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개최됐다.

1부 개회예배에 이어 진행된 회무순서에서는 먼저 신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장 이주일 목사의 사회로 치러진 제55회기 임원선거는 전 임원이 모두 단독출마했기에 별도의 투표과정 없이 총회장과 부총회장 후보의 정견발표 후에 기립박수로 전원 추대했다.

이날 추대된 제55회기 임원에는 총회장 이상재 목사 외에도, 목사부총회장 이정현 목사, 장로부총회장 주홍철 장로, 서기 모연구 목사, 부서기 권상규 목사, 회의록서기 송재권 목사, 부회의록서기 남성종 목사, 회계 이동재 장로, 부회계 김오영 장로 등이다.

특히 신임 총회장에 추대된 이상재 목사는 “제55회기는 교단 설립 60주년의 뜻깊은 해로서 대신의 하나됨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노회 중심, 목회 중심, 선교 중심인 대신의 가치가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총회장 이상재 목사의 사회로 주요 안건 처리에 들어갔으며, 총회는 한국교회의 연합에 힘을 보태기로 하며 이를 위해 한교연을 탈퇴하고, 한교총에 가입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최근 교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며 입법 예고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 입장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밖에도, 상비부서 및 상설위원회 조직, 사업계획, 이관된 안건처리를 위해 상임위원 회의를 9월 24일 소집하기로 했으며, 그 결과에 대한 추인은 실행위원회에 위임했다.

특히 대신총회는 최근 장로교의 하나됨을 위해 예장 고신, 예장 대신, 예장 합신 총회와 친밀한 교류를 다지며 개혁주의 신앙일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이번 대신 정기총회에는 고신 총회 총회장 신수인 목사와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서기 정은석 목사와 더불어 합신 총회총회장 문수석 목사, 총무 정성엽 목사가 사절단으로 방문하여 총회를 축하했다.

3개 교단은 교계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정통장로교의 연합을 통해 한국기독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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