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제43회 총회 개최
예장 백석, 제43회 총회 개최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9.2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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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대면 방식 진행..총회장에 장종현 목사 연임..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성명 채택도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교단 역사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총회 제43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온라인 비대면 총회로 개최됐다.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온라인 비대면 총회는 전체 총대 1,049명 가운데 총회 현장 참석자 33명을 포함하여 총 860명의 총대가 참여했으며, 4시간 만에 정연하게 총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화상으로 참여한 총대들에게 우선적으로 발언권을 준 총회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원활하게 소통되며 각자가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하며 회무에 큰 문제없이 마무리 됐다.

이날 총회는 먼저 장종현 목사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하며 연임 총회장으로 세웠다. 더불어, 제1부총회장에 정영근 목사, 제2부총회장에 김진범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 안문기 장로를 각각 만장일치 기립 박수로 추대했다.
 
총회장으로 선출된 장종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함께 모이지 못하고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다”고 전한 뒤 “교회들이 다들 어렵다고 하는 상황에서 부족한 저에게 총회장을 맡겨주셔서 마음이 아주 무겁다”며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백석 가족들을 섬기면서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고, 우리 총회가 믿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백석총회는 목회협력지원센터, 백석미래발전위원회, 총회설립45주년위원회, 다음세대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안건을 포함하여 ‘회전문 인사 차단’ 규칙 개정과 화해조정위원회 설치 등 주요 안건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 채택과 교회 내 노조 설립 금지 안건 등에 대해 총대들의 동의를 얻어 임원회에 위임해 대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43회기 신 임원진들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이날 총회로 올라온 주요 안건들은 차후 임원회를 거쳐 최종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주요 헌의안은 △선교목사와 음악목사 호칭 신설 △군종사관 후보생 관리 △군선교후원회 조직 △정기노회 일정 변경 △규칙 개정 청원 △헌법 개정에 따른 행정 처리 △어린이 세례 신설 △스포츠선교회 설립 요청 △총회 상회비 책정 방법의 변경 △총회설립 45주년 준비위 신설 △총회 기구개혁위원회 신설 △화해조정위원회 신설 △다음세대위원회 신설 △사회복지법인 설립 허락 요청 △신학교주일 제정 △선교주일 제정 △백석미래발전위원회 설립 △목회협력지원센터 설립 △총회규칙 3장 제11조 4항 단서조항 삽입(회전문 인사 차단) △명예총회장 추대 등이다.

회해조정위원회는 바뀐 총회 법에 따라 각 치리회를 비롯하여 기소와 재판 등 고소고발 사건 처리 전 과정에서 총 3차례 화해조정을 권고하고 있는 바 화해조정위원회를 신설해서 조정 업무를 담당토록 하자는 안건이 이었다. 또 총회의 미래를 위해서 다음세대위원회, 백석미래발전위 등이 설립 요청됐으며, 코로나 시대 각 교회의 목회를 돕기 위한 목회협력지원센터 설립도 헌의되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타 안건으로는 총회 설립일인 1978년 9월 11일을 기념하기로 하고, 총회 설립 45주년 행사도 체계적으로 준비하자는 것과 총회CF팀 신설,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 채택, 교회 내 노조 설립을 차단하는 법적 보완 조치 등이 다뤄졌으며, 모두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감사위원회 관련 진정 건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에서 조사토록 하자는 제안에 동의 제청을 얻어 감사 보고서 처리와 함께 제43회기 과제로 넘기기로 했다.

최근 일부 교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부교역자 노조 설립에 대해서도 목회를 비롯한 교회의 직분은 사명이자 섬김임을 재확인하고, 노조 설립을 차단하는 법적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회무를 시작하기 전 개회예배에서는 코로나19와 수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와 이웃을 돕고 총회에 헌신한 42인의 공로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표로 공로패를 받은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는 영안교회 성도들과 함께 총회 발전기금 5천만원을 헌금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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