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 발표에 “아쉽지만, 다행”
한교총,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 발표에 “아쉽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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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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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통해 반기며, “방역에 힘 기울일 것” 당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대해, 논평을 통해 “아쉽지만, 다행”이라고 평하며, 예배를 지키기위해서라도 교회가 방역에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1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2일부터 1단계로 하향 완화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회의 대면예배가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한 상황이 됐다.    

이에 한교총은 정부의 조치에 대해 즉각 “아쉽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는 평을 내며 반겼다.

한교총은 11일 논평에서 “정부가 10월 12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여 교회의 대면집회를 가능하게 하고, 실내 좌석 수 기준 30%로 한 데 대해 아쉽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코로나19의 사회적 확산이 지속 되고 있는 지금 집합시설에 대하여 시설의 수용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한 방침을 진전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한교총은 그러면서 “정부가 방역과 경제를 지켜야 하는 것처럼, 교회는 방역과 예배를 지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한국교회를 향해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내는 것이 예배를 지키는 것과 맞물려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교회는 교회의 기본 목표인 예배를 지키기 위해 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교총은 “교인들의 교회 생활에서 교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을 중지하며, 적정한 거리 두기는 물론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밀접접촉을 금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교총은 “이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교회의 모든 집회가 안전하게 정상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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