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산하 수도서울노회(노회장 원종민 목사)와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디어를 통한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예장 백석 수도서울노회는 예장 백석 교단 산하 노회 중 서울의 지역을 담당하는 이른바 ‘장자노회’로 교단 소속 120개 교회 가운데 45개 교회 120명의 목회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도서울노회에 소속된 교회 및 목회자들은 글로벌선교방송단 동역교회 및 교회기자로 등록하고 지역 교회의 선한 소식을 보내주기로 했으며 GOODTV는 TV, 인터넷신문 데일리굿뉴스, 주간신문 위클리굿뉴스를 통해 기사를 게재한다. 방송사와 직접 접하기 어려운 노회 소속 작은 교회들도 지역교회 소식 및 복음 전파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GOODTV는 작은 교회를 알리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전국교회를 찾아볼 수 있는 '녹톡' APP을 제작했다. 메시지, 찬양, 간증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녹톡'에서 수도서울노회 소속 목회자들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수도서울노회 원종민 노회장은 “지역교회와 방송국의 모든 수고가 하나님의 영광된 복음을 이 땅에 세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대형교회가 역할을 잘하고 있지만 실핏줄같이 퍼져있는 작은 교회들이 이웃 속에 스며들어 지역 곳곳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노회 산하 교회의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노회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프로그램에 담겠다는 의지일 뿐만 아니라 살아 숨쉬는 방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라고 전하며 작은 교회들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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