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송구영신예배와 기도회 통해 선도적 교회 역할 수행
새에덴교회, 송구영신예배와 기도회 통해 선도적 교회 역할 수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01.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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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예배 후, 사전 신청받은 참석자들 시간 달리해 기도회 진행..‘드라이브 인’과 ‘ZOOM’예배도 병행

코로나 시대에 맞서며 교회를 세워가는 다양한 모범을 제시하고 있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송구영신예배에서도 새로운 예배모습을 제안하며 한국교회 선도적 교회로서의 역할을 확인시켰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를 준비하며, 자정 경에 1회 예배로 드렸던 예년의 송구영신예배의 모습이 아닌 오전에 간단한 예배 후, 참석자를 달리하며 종일 여러 차례의 기도회를 진행했다. 코로나에 따른 예배 참석인원 제한에 묶인 성도들의 열망과 갈망을 풀어주기 위한 교회의 또 다른 선택이자 모두를 만족케 하는 현명한 해결책 이었다.   

정부와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폭발적으로 늘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며 모든 집단적 활동을 묶었다. 교회를 포함한 종교단체에도 예외없이 집합인원에 제한이 걸리며, 특히 교회의 경우 예배참석 인원이 20인으로 제한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교회의 예배는 온전한 모습을 갖추지 못하게 됐고, 성탄절예배마저 빼앗긴 성도들은 예배당 현장예배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져갔다. 

이같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자,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는 성도들을 만나기 간절히 원하는 담임목사 및 교역자들의 마음과, 성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바라는 성도들의 뜨거운 열정을 모아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새에덴교회는 12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새해 1월 3일(주일) 저녁까지 사전에 교회방문 성도들의 명단을 신청 받아 시간대 별로 교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방문한 성도들이 동일한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을 피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함이었다.

아울러, 미리 신청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서는 지상 주차장에 ‘드라이브 인’ 기도처를 마련, 병행하여 운영했다. ‘드라이브 인’ 참석 성도들은 가족과 함께 차량으로 교회 주차장을 방문하여 차량에 탑승한 채로 기도와 예배를 함께 한 후, 약속의 말씀을 받도록 했다.

교회는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 ‘줌(ZOOM)’으로 초청된 성도들과 유튜브 생중계로 특별기도회도 가졌다. 예년의 경우 저녁 11시에 드렸던 송구영신예배를 오전으로 앞당겨 간단히 마친 후, 1시간 단위로 총 7회에 걸쳐 대교구별로 성도들을 화상으로 초대, 화면에 나타난 성도와 가족들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며 기도제목에 따라 가정에 축복을 전하는 기도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는 기도회 전 빌립보서 3장 8절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말씀에서 사울이 감옥에 갇혀있었지만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간절히 보기 원했던 마음을 전하며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 갖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했다.

줌을 통해 기도회에 참석한 교회 성도 강미란 집사는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내며 마음이 너무 낙심되고 힘들었는데, 담임목사님이 줌이지만 모든 성도들의 이름을 부르며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에 큰 힘과 위로를 받았으며, 코로나로 인해 눌려있던 마음에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새에덴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도들의 영상예배 참석률이 상당히 높았으며 성도들 또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속에서도 크게 당황하거나 위축되지 않고 교회와 예배를 지켰다. 교회 역시도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며 성도들의 요구에 부응했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코로나 시대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모범적인 교회로서의 귀감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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