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재 및 비료생산 농업전문기업 주식회사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지난해 12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에 아프리카 농업개발을 위해 20kg의 비료 684포를 기부했다.
누보에서 후원한 비료 684포는 50ha(약 15만평) 농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아프리카 차드의 쌀 및 기타 식물 재배에 사용하여 취약계층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증대를 위한 자립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성 해외사업부 팀장은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금번 비료 지원이 조금이나마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주민들의 식량 문제 해결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해 7월에 이어 비료를 기부해 주신 누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비료지원이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의 자립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누보는 지난해 7월 개발도상국 등 해외 농업개발을 위한 정기적인 비료 지원과 함께 영세주민에게 소규모 비료 대출 및 판매사업, 해외 농업개발, 비료 효과성 분석 등의 제반 컨설팅 제공을 위해 지파운데이션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농업개발을 위한 비료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