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그리스도인(쿰란)
■ 수상자/김미경 당선소감
뜻하지 않는 소식에 기쁨과 감사로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기독교문화에 대해 늘 관심과 보급을 그치지 않고 있다. 기독교문화는 세상의 문화를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세인 것에 동감을 할 것이다. 문화선교의 파급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우리의 거룩한 의무일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수많은 해를 거듭하며 일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특별히 하나님께서 자질을 허락하셨고 의무를 위촉하셨다. 한국기독교문학상과 신인상은 문화선교의 시금석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저 상을 받고 의례적인 행사에 거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작품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야 됨이 이 상의 목적이 아닌가 싶다. 좋은 작품이 나오도록 도우는 것은 곧 선교하는 것이며, 좋은 작품이 전해질 수 있도록 통로를 제공하는 것 역시 선교활동이 될 것이다. 기독교 서적들이 세상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일은 세계복음화의 지대한 몫이 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세상 사람들이 공감하며 삶의 근본을 돋우어 나가는 어떤 획을 긋는 작품들이 서점들을 강타하고 많은 영혼들이 그 책을 통해 영혼구원을 이루어나가는 책이 출간되어야 함에 시급함을 알린다.
이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글을 쓰는 이나 읽는 이들이 똑같이 공감을 이루어 감동의 물결이 지구촌을 뒤엎는 그런 작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이일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며, 세상의 메신저의 역할과 선교사의 역할을 다 감당할 수 있는 사명을 가진 작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우기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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