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성숙이란 단어에 매료되어 인생후반전을 의미있고 가치있게 살아가려고 '성숙한 사회연구소'를 만들어 '성숙'과 관련된 글을 쓰고 '성숙한 삶, 성숙한 문화, 성숙한 사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영적으로도 힘써 성숙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써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라”고 강권했습니다. 우리 믿음이 “어릴” 동안에는 “온갖 교훈의 풍조”에 취약해 우리 사이에 자주 분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진리를 이해하는 데 성숙해지면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 아래 한 몸이 되어 움직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잘 알아가게 도우시며, 목사와 교사들을 세워서 우리를 성숙한 믿음에 이르도록 가르치고 인도하게 하십니다. 몸이 자라면서 그 증거로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몸으로 연합하는 모습이 영적으로 자랐다는 증거입니다.
당신은 어떤 면에서 여전히 “온갖 교훈의 풍조”에 약합니까? 어떻게 영적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성장과 성숙을 이끌어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하게 하소서.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한 곳을 보게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더 많이 가르쳐 주소서.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대립과 분열에서 벗어나 일치와 연합으로 나가는데 나와 내 가정부터 솔선수범하게 하소서. 주안에서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