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안고 가시는 하나님 (God Carries Us)
우리를 안고 가시는 하나님 (God Carries Us)
  • 신형환 장로
  • 승인 2021.09.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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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돌보듯이 광야에서 여러분을 보살펴 이 곳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신명기 1:31, 현대인의 성경]

올해 기상재해로 서유럽은 엄청난 홍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중국도 홍수와 바람의 피해가 많았습니다. 폭염과 무더위로 세계 이곳저곳에서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엄청난 장애물을 맞닥뜨린 인간의 모습을 돌아보며 인간의 탐욕과 욕심을 묵상하여 봅니다.

구약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이 흔들리는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옮기셨는지 떠올렸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광야 가운데 먹을 것과 물을 주셨고, 대적들과 싸우셨으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행하셨던 많은 일을 묵상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돌보듯이 광야에서 여러분을 보살펴 주셨습니다”(신명기 1:31).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은 쉽지 않았고 때때로 그들의 믿음은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여정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았다는 증거가 넘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다정하게, 용감하게, 그리고 확신 있게 안고 가는 모습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것을 보여주는 완벽한 모습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시험받는 어려움에 마주할 때라도 하나님이 거기 계셔서 그 어려움들을 뚫고 우리를 안고 가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살면서 어떤 면에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목도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다정하고 확신 있게 안고 가신다는 것을 알고 나면 어려움들을 어떻게 대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제가 느끼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저를 안고 가심을 기억하며 감사하면서 오늘을 시작하게 하소서.  주님의 권능과 긍휼하심을 찬양하며 경배하게 하소서. 인간의 탐욕 때문에 이상  기후가 자주 나타나는 것을 직시하여 소비를 절제하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따라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광야에서의 삶에서도 주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일용한 양식을 주심을 깨닫고 감사하며 자족하게 하소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협력하게 도와주소서. 정말 어렵고 힘든 자영업자를 위로하여 주시고 속히  일상생할로 돌아와 감사하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식을 돌보시는 것처럼 코로나로 인해 위기와 환난에 빠진 사람들을 보살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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