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2022년 신입생 첫 학기 ‘반값등록금’ 시행
한세대학교, 2022년 신입생 첫 학기 ‘반값등록금’ 시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09.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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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교단의 지원금 기반..신학대 석·박사과정 신입생 전원 수업료 전액 감면도

한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부총장 김정일)가 2022년 첫 학기 반값 등록금을 시행한다. 

한세대학교는 8일, 2022학년도 대학교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기하성) 후원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세대학교는, 영산신학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신학 전공 석박사과정 신입생들에게 수업료 전액을 감면해주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총회는 지난 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세대학교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4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른바 ‘여의도순복음교회 특별장학금’ 제도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등을 통해 합격한 최종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학사업을 기획한 한세대 혁신성장본부(본부장 백인자 교수)는 “현재 우리 학교는 학생 등록률 감소와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반값 등록금을 포함한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재원 마련에 협력해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총회 산하 교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특별장학금’은 학부과정 신입생 모집정원 612명에 작년 평균등록금 400만 원을 반영한 12억 2000만 원에, 대학원 신학전공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정원 115명에 작년 평균 등록금 347만 원을 반영한 4억 원 등 약 16억 2000만 원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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