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백신 인센티브 등 머지않아 반드시 예배의 문 더 열리게 될 것”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백신 인센티브 등 머지않아 반드시 예배의 문 더 열리게 될 것”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10.09 01:14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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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문체부 종무실장과의 환담 알리며 내주 ‘방역조치 완화’ 기대 전해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좌측 두번째)이 8일 한교총을 방문, 소강석 대표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한교총을 방문한 문화관광체육부 종무실장과 환담한 내용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며, 교회에 대한 백신 인센티브 등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알렸다. 

소 목사는 해당 글에서, 종무실장에게 “한국교회가 지난 9월 총회를 치르며 대면총회를 진행했음에도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하게 어필하며, “(정부 방역회의에서) 한국교회의 입장을 잘 반영하도록 강하게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의 방역 노력에 감사하고, 이번 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종무실장의 답변을 소개하며, “내주부터는 교회 예배에 있어서 아주 분명한 백신 인센티브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소 목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 SNS를 통해 “오늘 문화관광체육부 신임 김대현 종무실장님이 한교총 사무실을 방문하셨다”며, 신임 종무실장에게 “‘지난 주간까지 교단 총회를 보라, 법적 제지를 받으면서 대면 총회를 진행하였지만 확진자가 하나도 안 나오지 않았나? 교회는 기본적으로 자율성을 가지고 방역에 임하고 있고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역이다’라는 사실을 주지했다”고 서두했다.

그러면서 “이미 중대본 뿐만 아니라, 주무 장관께서도 이번에는 백신 인센티브를 보장해 줄 것을 확실하게 약속했지만 실무진이 또 무산시키면 안 되기에, 함께 오신 종무관님과 과장님께 정말 이번에는 침착하고 세밀하게 우리 입장을 반영하고 회의에 잘 임해줄 것을 아주 소상하게 부탁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 목사는 “종무실장님께서도 한국교회가 방역에 앞장서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신 후, 이번만큼을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다”는 답변 내용을 소개하며 “이번주 지나고 다음주 부터는 교회 예배에 있어서 아주 분명한 백신 인센티브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그러면서 “강하게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제하며, “2-3주 동안 교회를 통해서 빈번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한 이제는 적어도 문화예술공연의 수준으로 갈 것이라 조심스럽게 내다본다”고 희망을 알렸다.  

끝으로 소 목사는 “이제 머지않아 반드시 예배의 문이 더 열리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면 예배를 드리러 오시는 성도들은 왕관의 보석(슥9:16)처럼 귀한 존재로 교회에 오시리라 믿는다. 부디 그렇게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글을 맺었다.   

해당 멘션에 대해 팔로워들은, “예배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김O란)”, “소통을 통해 교회의 자율성을 세워가는 소 목사님의 노고에 감사하다(SeongOOOYeo)”, “이래서 누군가는 피켓을 들 때, 누군가는 정부와 소통하는게 필요하다, 소 목사님을 응원한다(이O관)”등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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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2021-10-09 14:03:36
교회의 방역 노력과 모범적 성과가 백신 인센티브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

이유아 2021-10-09 12:33:07
교회자율방역과 벡신인센티브 적용하여 현장예배가 속히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정경례 2021-10-09 12:11:27
백신 인센티브 적용 되길 기대해봅니다.

루디아 2021-10-09 11:25:35
예배에 문이 활~짝 열리길 기도 합니다

김대원 2021-10-09 11:22:03
백신 인센티브제가 반드시 실현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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