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기록 (A Living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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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환 장로
  • 승인 2021.11.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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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피터 크로프트는 할아버지의 작품을 기념하면서 이렇게 썼습니다. “어떤 번역의 성경을 읽든, 독자들이 그것을 이해할 뿐 아니라 나아가 수천 년 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유의미하고 위험하며 흥미진진한 ‘살아 있는’ 기록으로 성경을 ‘경험’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피터의 할아버지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교회 학생들이 성경을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어로 성경을 새롭게 의역한 청소년 담당목사 J.B. 필립스였습니다. 시편 1편은 우리에게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한다”(1-2절)고 말합니다. 성경을 매일 묵상하면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사시사철 “형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성경을 보는 관점은 어떻습니까? 성경은 오늘날의 삶에 대한 통찰에 있어 여전히 의미가 있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라는 성경의 부르심에 있어서는 여전히 위험하며, 그것이 전달하는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진솔한 지식에 있어서는 여전히 흥미진진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매일 필요한 자양분을 제공해주는 시냇물과 같습니다(3절). 오늘 당장 시간을 내고 적절한 도구를 갖추어 살아 있는 기록으로 성경말씀을 경험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성경을 읽을 때 어떤 장벽들에 부딪칩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오늘 성경을 살아 있는 기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살아 운동력이 있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통해 저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삶으로 시내가에 심은 나무처럼 형통하게 하소서. 기록으로 성경말씀을 경험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코로나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사 소망 가운데 일어서게 도아주소서. 진실함과 의로움으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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