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비보셋은 자신을 “죽은 개”처럼 가치 없는 자로 여겼습니다(사무엘하 9:8). 사고로 양 다리를 절게 된 그는 다른 사람들의 보호와 보살핌에 의지해 살았습니다(4:4 참조). 게다가 할아버지인 사울 왕이 죽은 후 당시의 관례대로 새로운 왕인 다윗이 그의 모든 적들과 왕좌에 경쟁이 되는 모든 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친구 요나단에 대한 사랑으로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자기의 친아들처럼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도록 했습니다(9:7).
그와 같이,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 되어 죽을 운명이었던 우리도 예수님에 의해 구원받아 그분과 함께 영원히 천국에 머무를 자리가 주어졌습니다. 누가가 그의 복음서에 기록한 대로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바로 그 의미입니다(누가복음 14:15). 우리는 왕의 아들과 딸입니다! 아무 받을 자격 없는 우리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이 주어졌습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살피신다는 것을 언제 잘 잊어버립니까? 그럴 때 사무엘하 9:6-13의 말씀이 어떻게 격려가 됩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저를 구원해주시고 영원히 주님의 식탁에 앉을 자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고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고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북한 선교의 새로운 돌파가 일어나 북한 땅에서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북한 땅 주민을 사랑으로 품으며 복음 통일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영원히 천국에 머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게 하소서. 예수님 안에 거하며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