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주며 격려와 용기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청년 디모데에게 지도자로 나설 것을 권면하며 이 젊은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디모데전서 4:11-16). 바울은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성경에 뿌리를 두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디모데후서 3:15). 디모데도 바울처럼 의심하는 자들을 대했지만, 두 사람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들은 성경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16-17절)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지혜를 간직할 때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우리의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치 걸어 다니는 성경처럼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영원한 소망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성경을 간직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가 그분의 진리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저희 마음을 아버지의 지혜로 가득 채우셔서 자연스럽고 용기 있게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성경이 교훈과 책망,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읊조리게 하소서.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저희의 대화 속에 자연스업게 흘러나오게 도와주소서. 다음 세대 신앙교육에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긍휼을 베푸소서. 무엇보다 가정에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함께 읽고 찬양하게 하소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여 말씀대로 사는 순결한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