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광화문), 제71차 정기총회 개회..신임 총회장 강헌식 목사 추대 
기하성(광화문), 제71차 정기총회 개회..신임 총회장 강헌식 목사 추대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5.1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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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으로! 미래로! 세계로!’ 주제로..교단 정통성과 개혁의지 확인 및 선교 비전 다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총회가 제71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총회는 기하성총회의 정통성을 지키며 개혁정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확인하고, 교단의 비전과 세계선교의 의지를 다졌다. 

기하성(광화문)총회는 16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순복음교회에서 ‘오직 성령으로!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제 71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404명의 총대 중 221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단독 입후보한 강헌식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 강헌식 목사는 “우리 교단이 70년이 넘는 역사를 갖게 됐다”고 돌아보며 “임기 중 비전에 따른 다양한 행사와 계획들을 마련해 기하성을 리드해 가겠다”고 일성했다. 아울러 “AI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목회자 역시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목회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평신도 역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다양한 사역과 프로그램을 연구, 검토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단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와함께 강 총회장은 “오순절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순복음을 순복음신앙답게 활성화 할 것이며, 각 지방회와 지역들을 둘러보고 지역 교회들이 힘을 내도록 균형을 잡아 가겠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아름답고 행복한 교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강헌식 총회장.
신임 강헌식 총회장.

총회는 이밖에도, 리더십과 비전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함동근 목사(순복음한성교회)를 지난회기에 이어 계속해서 국제총회장으로 세웠다. 함 국제총회장은 “우리 총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할 사명이 있기에 포스트 코로나와 글로벌 선교 시대에 맞는 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안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전 총회원들의 선교 참여와 성원, 기도를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부총회장에는 역시 지난해에 이어 홍영준 목사(순복음진월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 추대됐고, 윤용철 목사(파주제일순복음교회)와 기용성 목사(순복음양문교회) 2인이 다툰 총무직에는, 투표 끝에 기용성 목사가 선출됐다. 그밖에도 서기에는 백용기 목사(순복음사랑교회)가, 재무에는 김상찬 목사(행복한교회)가, 회계에는 백충 목사(중심교회)가 각각 신 임원으로 세워지며 교단의 새 회기를 이끌게 됐다. 

총회는 이날 임원선출 외에도 각부 보고를 처리했고, 71회기 수입·지출 예산결의 및 목사(편목)고시 합격자들에 대한 인준 건을 결의했다. 아울러 원로목사 및 헌법위, 총회, 지방회 임원의 자격과 선출 등에 관한 헌법 수·개정안 역시 다루며 현실성에 맞춰 소폭 변경했다. 

무엇보다 총회는 기하성총회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이어가는 것에 중점을 두며 개혁의지를 확실히 했다. 특히 총회는 새회기 비전을 담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교단의 역사성과 전통, 개혁의 의지를 이어나가기로 했으며, 세계선교 등 역점을 두고 있는 교단의 비전도 꾸준히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반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반대 및 코로나 회복 등 대외적인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예자연과 세기총 등 그동안 교류해왔던 교계 주요 단체들과의 연대 활동에도 꾸준히 매진하며, 교단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회의에 앞서 조대희 목사와 이성빈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직전총회장 정경철 목사가 개회인사하고 기용성 목사가 대표기도 했으며, 백용기 목사의 성경봉독 후 정경철 목사가 ‘큰 승리, 기드온 300용사!’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책위장 백종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축하 및 감사의 순서에서는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성역 30년을 맞은 목회자들에 대한 근속패를 수여했으며, 교단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모범이 된 해운대순복음교회, 평택순복음교회, 엘림국제금식기도원, 주순희 목사, 하태식 선교사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미국 하나님의성회 증경총회장 김남수 원로목사와 한미총회 증경총회장 최완기 원로목사, 정책위원 표순호 목사가 축사를 통해 총회와 총회원들에 축복을 전했고, 함동근 목사가 격려사를 이으며 순서를 맺었다. 대부분의 안건과 회의를 모두 마친 총회는 19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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