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한국교회 70여명의 연주자 참여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 창단..감사음악회 열어
사랑의교회, 한국교회 70여명의 연주자 참여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 창단..감사음악회 열어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6.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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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K-Culture가 K-부흥으로 나아가는 전기되길 기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세계 3대 오케스트라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빈, 뉴욕 필하모닉에 버금가는 순수 국내 기독교 음악인들로 구성된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orean Christian Philharmonic, KCP)’을 발족, 창단했다.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는 국내 크리스천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이 주신 음악적 재능으로 선한 영향력을 세상과 나누는 통로의 역할을 할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을 창단하고 감사음악회를 지난 8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은 한국 교회의 위상에 맞는 글로벌 수준의 명품 크리스천 오케스트라에 대한 니즈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랑의교회의 주도로 창단하게 됐으며, 명성있는 한국 교회 크리스천 연주자 7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 창단 감사음악회는 김홍식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마틴 루터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등이 연주되었고, 사랑의교회 연합찬양대 조중혁 테너가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의 ‘주의 은혜 내 잔에 가득 넘쳐’ 등의 곡들을 선사하며 장엄한 음악의 향연을 만들었다.   

창단을 주도한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와 더불어 세계 유수 음악학교 인재들의 높은 비율이 한국인이라는 것은 바로 한국교회가 예배와 찬양을 통해 빚어낸 열매라고 평가 받고 있다”며 “어두운 이 세상에서 ‘빛의 문화’를 위해 헌신되고 탁월한 크리스천 음악가들이 모여 주님 오실 때까지 온전한 제자로서 삶과 주신 음악적 재능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회의 담임 오정현 목사는 축사에서 “프랑스 청교도들인 위그노가 전 세계로 흩어져, 그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해 찬란한 인류 문화를 발전시키고 융성케 한 것처럼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태동을 통해 한국 문화계에 거룩하고 아름다운 변혁이 일어나기를 소원하다”면서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활발한 연주를 통해 K-Culture가 K-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은 앞으로, 다음 세대에 꿈을 심고 세계선교를 담당하는 비전을 가지고 연주를 통한 복음사역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 초대 김홍식 상임지휘자는 오페라,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지휘자로, 서울대 음대성악과와 밀라노 시립음악원 합창지휘과,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과 국립국군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한서대학교 예술학부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는 등 정통 음악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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