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나라만들기 국민운동본부(대표 이종윤 목사)가 기독교운동본부를 출범하며 본부장에 김진호 전 기감 감독회장을 추대했다.
존경받는나라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월 25일, 80여 명의 각계 원로와 사회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단체는 ODA(가난한 나라를 돕는 국가 예산)를 증액해 청년봉사단과 사회적 기업, 자영업자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한 가치추구 외교를 하며, 외국유학생 제도 개선, 재외동포 국적취득 용이, 사회보장제도 정착 등을 제안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교회적으로는 원로목회자들이 주도적으로 각 시군구별로 기독교공동체를 만들어 기독교 부흥에 이바지 할 것을 주창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체는 24일,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기독교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서경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애국가 제창과 경과보고 후, 김진호 전 기감 감독회장을 기독교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추대하는 추대식을 진행했다.
추대식에서 김진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셔서 공산화를 피하고 세계경제 10위권의 나라가 되게 하셨다”면서 “그러나 지금 우리는 선진국 답게 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 일을 제안 받았을 때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로지만 책임감을 느낀다. 기도만 하지말고, 기도와 함께 발로 뛰고 손으로 노력해 일어나보자”며 “함께 다 같이 도와달라”고 수락의 인사말을 전했다.
3부에서는 서경석 목사의 사회로 존경받는 나라운동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기념촬영 후 폐회했다.
출범식에 앞서 1부 기념예배에서는 김진호 전 감독회장의 사회로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기도하고 소망교회 원로 곽선희 목사가 ‘나라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윤 목사가 축도하며 맺었다.
한편 단체는 6.25를 생각하며 우크라이나 돕기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010.393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