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진흥원, 설립 5주년 맞아 기념행사 진행
다산문화진흥원, 설립 5주년 맞아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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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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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신문화 진흥 다짐

 

‘다산문화진흥원(원장 이효상)’이 설립 5주년을 맞아 다산 정신문화 계승과 확산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산문화진흥원은 27일 경기도 남양주 수석동 한강한정식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단체의 5주년을 축하하며 다산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토록 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효상 원장은 “현실의 모순과 시대의 아픔이 있더라도 대안을 제시했던 다산선생의 정신이 지금 필요한 때”라며 “아무리 메타버스 시대라고 하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에는 한국적 다산정신문화를 진흥하며 다산정신으로 문화도시를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문화의 새 길을 열며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참석자 모두가 동역자가 되어 앞장서자”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다산선생의 500여권의 저술 중 흠흠신서와 자찬묘비명을 저술한지 2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진흥원이 다산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근대 정신문화를 계승하며 창출하여 문화도시를 여는 일에 기여하는 귀한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경기교육이 다산선생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그 정신을 되살리는 일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5주년 행사는 각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흥원 고문을 맡고 있는 장창만 목사의 축하와 최식 목사의 덕담, 정귀석 목사의 오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산문화진흥원은 2005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한국예술문화원’으로 출발했다. 2016년 ‘근대문화진흥원’을 거쳐 2018년 ‘다산문화예술진흥원’으로 변화를 꾀했다.

진흥원은 근대기의 한류 문화의 정신적 기초를 다산정신에서 찾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다산 정신을 바로 알리고 계승 확산에 노력했다. 다산의 학문과 사상을 오늘에 되살리려는 다산인문학강좌, 다산문화제, 다산(정약용) 포럼과 다산(정약용) 아카데미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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