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한장총)는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예배와 행사를 갖는다.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는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서울 한영대학교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1부 기념예배와 2부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번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은 ‘참된 생명의 길을 걷는 장로교회(시 16:11, 딤전 6:12)’를 표어로 정했다. 행사에서는 110년 한국장로교회의 역사를 회고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여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한편 분열과 과오에 대한 반성도 있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교세 감소의 위기 속에서 장로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을 너머 예배와 선교 사명을 회복을 다짐하며, 기후 위기와 인구 절벽, 지방 소명과 일상화된 재난 상황 가운데 참된 생명의 길을 걷는 장로교인의 사명을 고취하고자 한다.
1부 기념 예배는 한교총 대표회장이며 예장 통합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함께 사는 길, 생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어 다섯가지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고,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를 위해 헌금한 뒤, 성찬예식을 통해 한국장로교회가 한 지체임을 확인 할 방침이다.
또한 2부 기념식은 한영훈 대표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상(賞)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단체는 2022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위원회(위원장 김보현목사)를 통해 목회부문 채영남 목사, 교육부문 고성국 교수, 선교부문 강인중 선교사, 특별상 故주선애 명예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놓았다. 격려사와 축사 이후 비전선언을 통해 한국장로교회를 향한 시대적 사명과 비전을 확인하고 하나됨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장총은 이번 제14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대표 대회장에 한영훈 목사를, 공동 대회장에 각 회원교단 총회장들을 위촉했다. 준비위원장은 정서영 목사(합동개혁)와 장향희 목사(통합), 권오헌 목사(고신)를 선임했다. 운영위원장은 고영기 목사(합동)와 김종명 목사(백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