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의 저자는 부와 명예, 권력과 쾌락을 소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한 평가도 똑같이 냉정했습니다. 그는 부는 더 많이 갖고 싶은 욕망으로 이끌 뿐이고, 쾌락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 성공은 능력만큼 우연에 기인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평가는 암울하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행복의 원천이었고, 하나님과 함께 먹고 일하고 선을 행할 때 그 모두가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영생을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이 땅의 쾌락과 성취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삶에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먹고 일하고 살아가는 일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행복을 찾기 위해 당신이 가장 많이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어떻게 하나님과 더불어 먹고 일하고 선을 행할 수 있을까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한때는 세상의 명예와 권세, 물질과 쾌락을 따라 살았던 제가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온 가족이 한 상에 둘러앉아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대화하는 행복과 기쁨을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저희와 동행하여 주심에 따라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게 하소서. 영생을 주심을 감사하며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가정이 먼저 천국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고 직장과 사회가 하나님 나라로 되어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함께 하게 하소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역관계자와 의료진에게 지혜와 힘을 주옵소서.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며 공동의 선을 위해 이해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가지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