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이 우리 안에 뿌리를 내리면 힘든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예레미야는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사람들의 동맹을 중시하고 우상 숭배가 만연했던 시대에 살았습니다. 선지자는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예레미야 17:5)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함 같으리라”(7-8절).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삶의 해결책을 하나님에게서 찾으며 믿음으로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힘을 주실 때 우리는 두려워할지, 아니면 그분을 신뢰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기로 선택하면 복을 받고 ‘완전한 만족을 누릴’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와 두려움 속에 있다가 그분을 신뢰하는 자를 축복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린 적이 있습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어떻게 마음에 평안을 줍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저의 고난 가운데 함께 계시고 힘을 주시고 있으니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게 하소서. 염려와 근심으로 벗어나기 위해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저희 안에 풍성히 거하여 말씀이 삶이 되게 하소서.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되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가까운 가족을 먼저 신뢰하며 정직과 진실의 삶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게 하소서.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내어놓고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며 모든 영광과 존귀를 하나님께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