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107회 총회 개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추대
예장 합동, 제107회 총회 개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추대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9.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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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목사부총회장 선출
선출된 107회기 신 임원진.
선출된 107회기 신 임원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가 제107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직전 목사부총회장이던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만장일치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아울러 총회는 관심을 모은 목사부총회장 선거를 치르며, 기호 1번 대전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목사부총회장으로 선택했다. 오 목사는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를 누르고 목사부총회장에 선출됐다.

19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샬롬·부흥’을 주제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예장 합동 제107회 총회는, 먼저 첫날 임원회 구성을 위해 선거를 치렀다. 임원선거에서 총대들은 직전 목사 부총회장이었던 권순웅 목사를 기립박수로 총회장에 추대했으며, 단독 출마한 임영식 장로부총회장과 서기 고광석 목사,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 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회계 지동빈 장로도 박수로 추대했다.  

총회장에 추대된 신임 권순웅 총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된 교회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샬롬·부흥운동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회와 교회 갈등 치유·회복운동과 대민족 대사회운동, 다음세대 목회부흥운동, 제주수양관 건립운동 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치열한 접전으로 관심을 모은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예상을 깨고 당선됐다. 오정호 목사는 전체 투표자수 1,507명 가운데 807표를 얻는 선전으로, 693표에 그친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동생이기도 한 오정호 목사는 당선 소감으로 옥한흠 목사의 개혁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임원선거에서는 김한욱 목사가 부서기에, 김화중 장로가 부회계에 각각 선출됐다. 

임원 선거가 끝남에 따라 20일부터는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여 개의 헌의안을 다룰 예정이며, 총신대 학내 사태로 지난 104회 총회에서 폐지된 총신대 운영이사회 복원과 선거법 개정, 사무총장직 폐지 헌의안 등이 관심사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또한, 목회자 이중직 협의체 구성 청원과 교단 여성 사역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준목제도 연구 청원이 받아들여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107회기 총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한 뒤 폐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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