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12번째 시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 출간
소강석 목사, 12번째 시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 출간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9.28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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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풀벌레, 종달새, 호랑이, 사자 등 연작시 선보여..정호승 시인 추천사

목회 강단에서 만큼 문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코로나 엔데믹을 맞는 첫 번째 가을을 맞아, 12번째 신작 시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나비, 풀벌레, 종달새, 호랑이, 사자 등 다양한 소재의 연작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도심 속에서 살아가며 꿈과 희망, 사랑과 그리움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가슴에, 야성과 꿈,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향수를 던지고 그리운 것들에 대한 애뜻함을 노래했다. 

특히, 시인은 자신이 나비와 풀벌레, 종달새가 되고, 호랑이가 되고 사자가 되어 현대인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꿈과 야성, 낭만과 순수를 깨웠으며, 그런 그의 시를 읽노라면 우리 내면의 창살에 갇힌 야성이 살아나고 숲의 나비와 풀벌레, 하늘의 종달새가 날아오름을 느끼게 된다. 

저자 소강석 목사는 “이번 시집은 연작시를 쓴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주제에 천착하여 그 속에 담겨 있는 노래를 끝까지 쏟아내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 시집에 나오는 호랑이, 사자, 나비, 풀벌레, 종달새 등은 모두 다 나의 분신이다. 나는 그 모든 것을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소 목사의 이번 시집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으로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는 정호승 시인이 추천해 관심을 모은다.

정호승 시인은 추천의 글에서 “이 시집은 사랑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그 사랑이 절대적 사랑에 의해 완성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며 “그는 이 시집에서 나비와 매미 등의 풀벌레들과 호랑이와 사자 등의 동물을 은유화해서 결국 인간의 사랑이 어떻게 실천되고 구현되어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고독한 기도의 시간에 시를 쓰는 소강석 목사님의 음성이 낙엽과 함박눈 소리처럼 들린다. 그렇다. 시는 영혼의 기도다”라고 찬사했다. 

저자 소강석 목사
저자 소강석 목사

시인 소강석은 어린 시절, 지리산 자락 아래 한 학년에 두 반이 있는 시골 학교에서 고전을 읽으면서 문학 감성을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타지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우연한 기회에 복음을 접하고 기독교 신앙에 푹 빠지게 되었다. 강한 유교적 가풍으로 인해 한때 가족으로부터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신학교에 입학,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신앙 열정의 꽃을 피웠다. 

이후로 그는 맨바닥에서 기적 같은 교회 부흥으로 신도시 대형교회 목회자가 되었으며, 다양한 매체에 에세이와 칼럼을 쓰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예장합동 총회장과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회색빛 도시인들의 가슴에 민들레 홀씨 같은 목가적 사랑과 꿈을 심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인 소강석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2022),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2021),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지다’(2020), ‘다시, 별 헤는 밤’(2017), ‘어느 모자의 초상’(2015) 등 12권의 시집과 5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는 또 활발한 문학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윤동주문학상, 천상병문학대상, 기독교문학대상, 시선 시문학상을 수상했고, 단국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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