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와 화음에 복음 싣고...한장총 장로교신학대 찬양제 개최
목소리와 화음에 복음 싣고...한장총 장로교신학대 찬양제 개최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11.01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장총 회원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 찬양팀 참가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한장총) 지난달 28일 서울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제11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를 개최했다.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는, 장로교 신학대학들의 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는 장로교신학생으로서의 정체성과 신앙적 자부심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한장총이 마련해 매년 개최해왔다. 

이날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김충무 장로(재정위원장)가 기도했으며, 출연자 중에 김상민 학생(백석대학교)이 베드로전서 4장 9~1절을 봉독했다. 이어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이 특별찬송으로 ‘주의 은혜라’를 찬양한 후, 대회장 한영훈 목사(대표회장)가 ‘그리스도인의 봉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찬양제는 운영위원장 김종명 목사와 영락교회 우상민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회장 한영훈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한 목사는 “기나긴 코로나19 감염증의 대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역경에 처한 대한민국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교회 안팎으로 거듭되는 위기로 인해 지치고 피곤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찬양제에 울려퍼지는 찬송을 통해 크게 위로 받고 상한 심령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장총 증경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제34대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이었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의 인사말씀 후, 준비위원장 김순미 장로가 제11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개회를 선언했다.

참가팀의 찬양 연주는 한국여전도회 찬양단이 ‘예수는 나의 힘이요’를 특별찬양 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한영대학교, 칼빈대학교,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안양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 등 한장총 회원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의 7개 찬양팀이 실력을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순서는, 7개 참가팀 전원(약200여명)이 하모니를 이루어 함께 연합 합창 ‘거룩한 주’를 찬양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찬양제는 참가자 전원이 오랜시간 갈고 닦은 노력이 빛나며 관객들을 전율에 몰아넣는 등 목소리에 복음을 싣기에 충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