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한 장총)는 7일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을 방문, 시엠립 분교 건축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를 비롯, 총무 고영기 목사와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 등이 함께했다.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은 2003년 7월에 통합, 합동, 고신 대신 합신 개혁 고려 등 7개 교단 27명의 선교사들이 모여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를 구성하고 2004년 10월 개교했다. 이후 20년간 아름다운 연합을 이뤄가면서 캄보디아 교회에 영향을 줬다. 

학교는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복음화와 신학생 교육을 위해 2017년 시엠립 분원을 설립하였고 2021년 6월 건축을 시작하여 전체공정률 97%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영훈 목사는 한장총 2022년 신년하례식 및 제39대 대표회장 취임식 예배에서 캄보디아선교를 위해 목적헌금을 시작했고, 2022년 1월 39-2차 임원회의에서 지원사업을 결의했다. 

이후 후원금을 모금하는 한편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에서도 후원을 위해 목적헌금을 시행하는 등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이번에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최선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