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 “회복을 넘어 부흥을 이루고 참 소망을 기대하는 사랑과 은혜의 명소되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20일, 2022년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22 기쁨의성탄목’ 점등식을 가졌다.
‘기쁨의성탄목’은 높이 17미터에 바닥지름 6.2미터로 교회가 소재한 서울 서초구 지역 주민은 물론 반포대로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리게 된다. 성탄목은 교회 앞 마당에 설치됐다.
이번 기쁨의성탄목은 특별히 북한 교회의 회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에 광복 전 북한에 세워졌던 2850개 교회 이름을 트리에 새겨 넣어 장식했다.
북한교회 이름이 적힌 성탄장식은 하루 빨리 평화 통일을 이루어 북한 교회가 온전히 회복되어 부흥 한국의 재현을 바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
교회의 담임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의 강을 3년 만에 건넌 우리는 이 땅에 소망을 두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에 소망을 두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쁨의성탄목에서 비추는 영롱함은 오직 진리이신 예수님과 함께 할 때 누리는 기쁨의 상징이 된다. 성탄목을 통해 어둡고 답답한 우리 사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이루고 참 소망을 기대하는 사랑과 은혜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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