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섬기겠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숭실대학교 제24대 학교법인 이사장에 선임됐다.
24일 신임 이사장에 선임된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숭실대학교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 목사는 “숭실의 기독교 복음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숭실로 세워갈 계획이며, 글로벌 숭실로의 학교발전, 그리고 통일한국시대 평양숭실의 회복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숭실 창학 130주년을 바라보며 숭실의 원대한 꿈에 함께 헌신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오정현 목사는 1956년생으로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한중국제교류재단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취임식은 다음달 21일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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