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나눔 키트 취약계층 등에 전달
‘한국구세군’이 설 명절을 맞아 ‘2023 사랑의 설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구세군은 지난 13-18일 전국 각지에서 떡국떡과 과일이 담긴 설 나눔 키트 전달식을 가지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2023 사랑의 설 나눔’은 구세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명절 나눔 키트를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전국 구세군 지방본영과 구청,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진행된다.
구세군의 명절 나눔 키트는 장바구니로 재활용할 수 있는 타포린백을 이용하여 각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후 전국 8000여 가구에 배포될 예정이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지속된 추위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2023 설 나눔 키트’를 마련해 전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얻어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선냄비 거리모금 활동을 겨우내 펼쳤던 구세군은 이번 명절 나눔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 온기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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