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 환경개선 프로그램 ‘탄소발자국 지우기’의 교육지원자와 시범학교를 모집한다.
탄소 발자국은 개인 또는 단체가 생활 속에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이며, 탄소발자국 지우기 교육 실천사업은 기본적인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교회나 학교 내 구성원들이 일상과 사회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상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탄소 배출원인과 그 경로를 분석하도록 돕고, 환경 실천 행동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이와관련 주최측은 “우리가 먹고 입고 쓰고 버리고 이동하는 모든 행동은 탄소를 배출하는데, 그동안 배출한 탄소가 지구 온도를 1.1도나 상승시켰다”며 “교회와 학교에서 아이들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긴 커다란 ‘탄소 발자국’을 살펴 줄일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힘겨워하는 이들과 함께할 교사와 학교(교회)를 찾는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수업을 진행할 교사 (학부모, 교사, 활동가 가능) 5-10명과 학교(교회), 지역아동센터 5곳 (2회 교육, 1회당 20명 이상)이다.
모집기간은 교사의 경우 오는 4월 5일까지 이며, 학교는 같은달 14일 까지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https://forms.gle/Cxjb8GKvvyUTx1UZA)
또한 교사가 결정되면 교사들을 대상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 교육 진행자 워크숍’도 갖는다. 워크숍은 4월 20일 오후 2시에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601호)에서 진행된다.
교육 워크숍이 끝난 후 5개 학교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9월말까지이며, 한 학교에 2회씩 총 5곳을 교육하게 된다.
△ 문의 : ecochrist@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