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구속사는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고, 그 시간표대로 완성된다” 
제11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구속사는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고, 그 시간표대로 완성된다”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3.05.29 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휘선의 여덟 번째 시리즈 저서 바탕으로, 정정원 목사와 배정인 선교사 진행

구원의 언약과 역사를 확인하는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27일 평강제일교회 모리아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11회차를 맞는 구속사 세미나로, 휘선 박윤식 목사의 여덟 번째 저서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으로 본 횃불 언약의 성취, 10대 재앙과 출애굽 그리고 가나안 입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앞으로 휘선의 구속사 연구를 이어받아 이끌어갈 평강제일교회 정정원 목사와 배정인 선교사가 맡았다.  

먼저 1강을 진행한 정정원 목사는 광야 노정 속에 감추인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와 출애굽 및 광야노정, 그리고 정확한 시간표의 구속 경륜 등에 관해 살폈다. 그러면서 “구속사 시리즈 제8권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 강조하는 부분은 ‘시간표’”라면서 “이 시간표는 광야 노정 속에 감추어진 채로 등장하고 광야 노정은 먼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오늘날 하나님의 절대 예정 가운데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신령한 가나안 천국을 향해 전진하는 성도들의 교회 생활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의 시간표인 날짜와 요일을 성경에 근거해 살피면서 특히 달력에 관해 “세상에 많은 달력이 있지만 인간의 달력체계에는 모두 오차가 있다. 조금의 오차도 없는 달력은 오직 태초부터 종말까지 중단없는 한 주(7일)의 순환 밖에 없다. 성경속에 감추어진 날짜와 요일은 하나님께서 모든 때를 주관하신다는 가장 정확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정 목사는 ‘변함없는 달력, 성경에서 요일을 알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던지고, 출애굽 후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리신 것을 꼽으며 “6일째에는 두 배를 거두게 하셨다(출16:11-14) 그리고 제7일은 안식일로 만나를 거두러 나가지 말라하셨다(출 16:35-30). 따라서 7일인 토요일부터 역으로 계산하면 만나가 내린 날은 16일 일요일이고, 신광야에 도착한 것은 토요일임을 알 수 있다. 이외의 사건들도 이를 기준으로 올라가면 계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휘선은 그동안 어떤 사람도 발겨하지 못했던 요일을 계산해 낼 수 있었다”며 “구속사는 결국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대로 진행되며 완성된다”고 주창했다.   

끝으로 정 목사는 “출애굽 때나 가나안 입성시 그리고 예수님의 초림, 십자가와 부활, 성령 강림 사건까지 전 과정은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대로 진행되고 성경에 정확히 기록되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남아있는 구속사의 완성 또한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잃어버린 시간까지도 빠짐없이 되찾아 주시는 하나님이다. 또한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는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성경을 가까이 하는 성도에게 분명하게 계시되어 천국 입성의 날까지 주권적으로 인도할 실 것”이라고 결언하며 맺었다. 

2강은 ‘애굽 10대 재앙, 설화인가? 실화인가?’를 주제로 배정인 선교사가 강단에 올랐다. 

배 선교사는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정확무오한 말씀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책으로써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고 서두하며 “신구약 66권 중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가장 통쾌하고 분명하게 드러낸 곳은 애굽에 내린 10대 재앙(출 7:14-12:36)과 출애굽 사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세기와 출애굽기의 관련 내용을 살핀 뒤 “이 사건들은 하나님께서 636년 전에 아브라함과 체결하신 횃불언약(창15)을 그대로 성취한 것”이라면서 “10대 재앙의 근본에는 바로를 포함해서 애굽의 모든 신들을 심판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고, 하나님의 백성을 짓밟고 괴롭히는 이 세상 신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망하는지 만천하에 공포하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10대 재앙에 대해 “애굽에게는 심판의 시간이었으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의 시간이었다”며 “10대 재앙은 춘분에 시작됐다. 춘분을 기준으로 새로운 달력 체계를 주셨다는 것을 확신시켜 줄 뿐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의 모든 과정을 만세 전에 정하시고 그 정하신 때에 시행하고 계심을 확증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배 선교사는 “열가지 재앙을 통한 출애굽의 대역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체험하는 가장 결정적인 사건”이라고 재차 단정하며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변함없이 성취하시는 유일무이한 구속자다”고 강조하며 맺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