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기쁘게 즐겁게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받지 못한 신앙생활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은혜는 대가를 지불 하고 받는 것이 아니고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첫째,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나무가 많이 쌓여야 큰불이 붙고, 물도 많이 모일 때 큰 바다가 이룹니다. 성경에 있는 3대 부흥도 열심히 모일 때 큰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미스바 부흥회가 그랬고 수문 앞 광장의 부흥회도 온 백성이 다 모였기 때문에 역사가 일어났으며, 오순절 부흥회도 저희가 합심하여 모였기 때문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입니다.
어느 시간에 성령이 임하실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빠진 시간에 성령이 임하면 나만 손해입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일수록 은혜를 사모하면서 더욱 열심히 모여야만 은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해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열정이 없으면 냉랭하고 답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찬송할 때도 힘과 정성을 다하여 뜨겁게 찬양해야 합니다.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요, 역경 중의 찬송은 환난을 극복하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도 마음을 쏟아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신자에게 있어 영혼의 호흡입니다. 매일 기도하지 않고는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칼라일은 기도는 성도의 사이렌이라고 했고 스펄전은 기도는 성도의 황금 종소리라고 했습니다. 봉사할 때도 주님께 하듯 최선을 다하여야 은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뜨겁게 신앙 생활하는 가운데 성령의 불을 받고 성령의 큰 능력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겸손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아주 싫어하십니다. 왜냐하면, 교만은 마귀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은혜받기 위해서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한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찬송하자면 뜨겁게 찬송하고, 기도하자면 기도하고, 전도하자면 전도하고, 봉사하자면 봉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질 때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