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 씨,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클럽 등재
배우 홍지민 씨,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클럽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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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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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 제334호 회원 올라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가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의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지민 씨는 31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 제334호 회원으로 위촉됐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 그룹으로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 씨와 가수 윤도현, KBS 이선영 아나운서 등이 등재해 있다.

필란트로피클럽의 새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배우 홍 씨는 지난 2021년 동료 배우인 양준모 기아대책 홍보대사의 소개로 미혼모 자립 지원 프로젝트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며 기아대책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열린 ‘원더마켓’ 행사에 재능기부를 통해 미혼모 자립 분야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기아대책의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 사업 ‘있지만 없는 아이들’ 캠페인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8세 된 딸과 함께 기아대책 네팔 사업장을 찾아 현지 후원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고 이웃 주민들과 교제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홍 씨는 “어린 시절부터 ‘나눔’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이번 네팔 필드트립 현장에서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두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기부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기아대책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앞장서서 참여하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홍지민 씨가 국내 최초로 체계적인 후원자 모임을 시작한 기아대책의 ‘필란트로피클럽’ 멤버로 함께 하시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후원자님들의 마음과 물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홍지민은 올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전국 순회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타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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