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커뮤니티교회, 창립 29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
비전커뮤니티교회, 창립 29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3.11.0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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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두현 목사와 성도들 ‘조이플 팝스 오케스트라’ 초청, 가을밤 음악의 향연으로 이끌어

예장 백석 ‘비전커뮤니티교회(성두현 목사)’가 교회 창립 29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개최하며 교회 설립을 기념했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비전커뮤니티교회는 5일 교회 본당에서 성도와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조이플 팝스 오케스트라(단장 최현규 목사)’를 초청,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창작 기악곡 연주와 성악을 비롯해 안무가 곁들여진 찬양율동 등을 선보이며 가을밤 교회를 찾은 관객들을 다양한 음악의 향연으로 이끌었다.  

음악회에서는 먼저 창작곡 ‘팡파레(해븐)’를 첫 레파토리로 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협연으로 연주된 팡파레는 ‘쇼파르’라고 하는 양각나팔의 연주와 ‘소라’의 연주가 독특한 하모니를 이루며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진 성악에서는 소프라노 유예리가 ‘종소리’라는 창작곡을 열창하며 빠져들게 했고, 바리톤 이상현의 ‘충만’ 역시 모두를 음악의 찬치속에서 충만한 행복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찬양무용단의 열연도 이어졌다. 글로리아 찬양율동 선교단은 ‘은혜’라는 곡과 ‘거룩한 성’이라는 곡에 맞춰 찬양 안무를 펼쳤고, 관객들은 듣는 즐거움에 이어 보는 은혜로움까지 더하며 가을밤을 선율과 춤사위의 잔치 속에서 황홀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  

그밖에도 ‘은혜’라는 곡을 목관악기 ‘바순’으로 연주한 황재경과, ‘죄짐 맡은 우리구주’를 아코디언으로 연주한 이익재의 연주도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를 성악으로 가창한 성두현과 ‘거룩한 성’을 함께 부른 소프라노 유예리와 바리톤 이상현의 앙상블은 잔치의 절정을 선사했다.  

끝으로 연주단은 ‘넓은 들에 익은 곡식’이라는 곡을 오케스트라로 협연하며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음악회는 교회의 성도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교회와 인연이 있는 지인들이 초청돼  함께 관객이 되어 은혜와 서정의 울림 속에 감명깊은 클래식의 밤을 즐겼다. 음악회를 통한 은혜의 울림은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곳곳으로 퍼져나가며 교회 창립 29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비전커뮤니티교회 담임 성두현 목사.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 늘 행복하다는 비전커뮤니티교회 성두현 목사는 음악회에 앞서, “우리 비전커뮤니티교회가 29주년을 맞게 돼 하나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은혜를 많이 받았으면 좋겠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커뮤니티교회는 다음세대 세움을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교회는 올해 ‘회복! 다시 시작’을 표어로 정하고 코로나 이후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고 있다.  

교회는 군 파송 선교사를 비롯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해외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바울선교와 해마루포럼, 계양경찰서 경목, 계양구기독교연합회, 세기총 등과도 협력하는 등 활발한 지경의 확장과 다양한 선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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