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 남원시와 도농상생 협약..고향사랑기부금 1억 기탁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 남원시와 도농상생 협약..고향사랑기부금 1억 기탁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3.11.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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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시행 고향사랑기부제에 착안, 교회의 사회적 섬김 실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좌측)와 최경식 남원시장.

새에덴교회와 교회의 담임 소강석 목사가 전북 남원시와 도농상생을 위한 협약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함께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착안한 것으로 남원시는 소강석의 고향이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13일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남원을 찾았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새에덴교회 성도들과 뜻을 같이해 마련한 특별한 고향사랑에 나선 것으로 교회의 사회적 섬김의 하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소 목사는 최경식 남원시장 등 양측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남원시청에서 도농 상생 협약식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새에덴교회는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8천만 원과 지역 농산물 구입에 2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협약서에는 새에덴교회와 남원시가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관광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 나아가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인구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데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 이백면이 고향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남원시의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성사됐는데, 평소 고향 남원에 대한 애향심이 깊고 문화 예술적 소양이 뛰어나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고자 하는 뜻이 반영됐다. 

고향을 방문한 소 목사는 “나의 영원한 고향 남원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상호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남원이 글로벌 아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 목사님의 끊임없는 고향 남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 만들기를 위한 상호협약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에 대하여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WIN-WIN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남원시가 필요한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되고, 새에덴교회는 지역농산물(햅쌀)을 남원시로부터 구입하여 교회 인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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