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6년째 이어온 ‘사랑의 천사박스’ 올해도 어김없이
새중앙교회, 6년째 이어온 ‘사랑의 천사박스’ 올해도 어김없이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3.12.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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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영 목사와 성도들, 생필품 담은 5,000여 박스, 안양·의왕·군포 시청과 연계 어려운 이웃에 전달
새중앙교회 성도와 황덕영 목사(왼쪽)는 21일, 안양, 의왕, 군포시에 사랑의천사박스 5000여 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겨온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의 천사가 돼 사랑을 실천했다.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는 21일, 안양시청과 의왕시청 및 군포시청에서 교회의 담임 황덕영 목사와 성도들 및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중앙 사랑의 천사(1004)박스’ 행사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새중앙교회 사랑의 천사(1004)박스 행사는, 생활에 필요한 8가지의 생필품을 천사박스에 담아 교회가 소재한 안양시를 비롯해 인근 의왕, 군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나누는 행사다. 

올해에는 약 5,000여 개의 박스가 제작됐으며, 박스에는 김과 식용유, 된장, 커피, 설탕 등 경제적 취약계층들이 특히 필요로 하는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을 담았다. 또한 교회가 마음을 담아 제작한 ‘사랑의 천사카드’도 더해졌다. 새중앙교회는 이날 천사박스를 나누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도 전했다. 

안양시청과 의왕시청, 군포시청 본관에서 각각 열린 전달식에는 황덕영 목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전달식에서 교회의 담임 황덕영 목사는 “변함없이 올해도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미약하지만 받으시는 한 분 한 분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온 성도가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천사박스를 통해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황 목사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2024년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와 축복이 지역사회에 있기를 기도하며, 계속해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 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위로했다.

안양시청과 의왕, 군포시청 시장과 공무원들은 성도들과 황 목사에 고마움을 전하고, 천사박스에 담긴 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잘 나누며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가르치고, 치료하며, 전파하는 교회를 지향하며, 세계복음화를 위한 ‘VISION 100·1000·10000’(100개의 북한교회, 1000개의 세계교회, 10000명의 선교사)을 향해 진력하고 있다. 더불어 교회는 ‘TARGET 2030 가서 제자 삼으라’를 표어로 삼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선교적교회’로 나아가며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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